신세계면세점, '구찌 스키고글' 선글라스 팝업 오픈

김유리 2022. 11. 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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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2022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아이웨어'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구찌 선글라스 팝업과 케어링 선글라스 디지털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 매장은 기존 면세점에서 많이 시도되지 않았던 '스키고글' 제품을 전면에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명동점 9층에선 케어링아이웨어의 디지털 콘셉트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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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선글라스 수요 증가,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경험 제공
면세 단독 윈터 스포츠 콘셉트 구찌 선글라스 팝업스토어 운영
모델들이 구찌 '스키 고글'과 선글라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2022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아이웨어'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구찌 선글라스 팝업과 케어링 선글라스 디지털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해외여행 활성화에 따라 여행의 필수 준비 아이템인 선글라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의 아이웨어 매출은 2019년 대비 60% 수준까지 회복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T2)점은 전월 대비 30~40%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윈터 스포츠 콘셉트의 구찌 선글라스 팝업 매장은 명동점에서 12월 31일까지 약 2달간 운영된다. 이번 팝업 매장은 기존 면세점에서 많이 시도되지 않았던 '스키고글' 제품을 전면에 선보인다. 면세점 관계자는 "스키, 스노우보드와 같은 윈터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더이상 액티비티를 위한 것만이 아닌,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구찌가 동계 시즌을 맞아 기획한 스키 고글 컬렉션을 신세계면세점 본점 10층에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명동점 9층에선 케어링아이웨어의 디지털 콘셉트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모니터를 통해 럭셔리 아이웨어 브랜드의 다양한 캠페인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매장 오픈을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구를 새길 수 있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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