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캄보디아 일정 마무리…G20 참석 위해 인니로 이동

정시내, 우수진 2022. 11. 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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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ㆍ아세안 정상회의 등의 일정을 마친 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하기 위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일정을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인 전용기편으로 프놈펜 국제공항을 떠났다.

이날 출발 전 윤 대통령은 캄보디아 측 인사들과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눴다. 김건희 여사도 캄보디아식 인사를 하고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ㆍ아세안 정상회의 등의 일정을 마친 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하기 위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개최된 프놈펜에 2박 3일 머물면서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한미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의 외교일정을 소화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일정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에는 한미일 3각 연쇄 회담을 진행했다. 북한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3국 정상은 대북 공조 기조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회원국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과 G20 일정을 소화한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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