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 따뜻한 봉사단 있다

박종일 2022. 11. 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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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보건분소의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은 네일아트 전문 강사와 교육에 참여한 장애아동 부모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재능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준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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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보건분소에서 지역 장애아동 부모 10~12명으로 구성 된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 네일아트 봉사와 함께 100세 건강체조 교실도 함께 진행... 손끝으로 전하는 마음, 허약 노인들과 함께 어울려 봉사활동 진행
독산보건분소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이 11일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손 관리를 해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보건분소의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은 네일아트 전문 강사와 교육에 참여한 장애아동 부모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독산보건분소에서 5개월간 매주 2시간씩 네일아트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아동 부모들이 직접 배운 네일아트 기술을 활용해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의 손을 관리해주고, 말벗이 돼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11월 11일 시흥동 ‘산장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독산보건분소 재활사업팀도 참여해 어르신들께 관절운동과 근력운동을 가르쳐 주고, 함께 운동하는 100세 건강 체조 교실도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재능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준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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