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한·일, 美의 중요 동맹…3자 파트너십 중요"

김은빈, 우수진 2022. 11. 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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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3자 파트너십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프놈펜 현지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는 다른 과제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오늘 공급망 강화, 경제 회복력 강화에 대해서, 그리고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방안,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강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가지 과제에 대해서 우리 세 국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보를 같이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강력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일 양국 정상께 그동안 보내주신 우호, 그리고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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