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케이보드, 한국건축산업대전서 ‘DK보드-X’ 선봬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2. 11. 13.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재준불연 단열재 선도기업인 광주 디케이보드가 한국건축산업대전(KAFF)에서 막대한 연구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개발된 'DK board-X(DK보드-X)'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또 올 상반기 실시된 국토교통부의 불시 건축안전모니터링에서 단일재료로서 심재준불연 'DK보드-X'로 현장 적용된 자재 모두 '준불연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제품의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연구 투자·기술 개발 '우수성' 주목
내달부터 화재 기준 강화…대안 제품 소개
이재영 광주 디케이보드 홍보기획이사가 서울 코엑스 한국건축산업대전(KAFF)에 참가해 ‘DK보드-X’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디케이보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심재준불연 단열재 선도기업인 광주 디케이보드가 한국건축산업대전(KAFF)에서 막대한 연구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개발된 ‘DK board-X(DK보드-X)’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더욱이 오는 12월23일부터 단열재의 화재 안전기준이 강화되는 대안으로 ‘DK보드-X’ 제품을 소개하면서 이곳 건축 관계자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디케이보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건축산업의 흐름과 발전을 조망할 수 있는 2022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해 심재준불연 단열재인 'DK보드-X'에 대한 자재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2018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2020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건을 계기로 개정 강화된 시험성적서 관련법 소개와 함께 건축 현장에 유통되고 있는 가짜성적서와 유효기간이 만료된 시험성적서 등에 관해 소개했다.

특히 현재 건축 현장에서 유통 및 사용이 가능한 성적서는 두 개 유형의 성적서만 사용 적용이 가능하지만 내달 23일 이후부터는 단일재료로 제조된 심재준불연 단열재 성적서 및 자재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DK보드-X’의 우수한 품질과 난연성능은 단순하게 한 두 가지 특허기술적용의 결과가 아니며, 원료의 선택부터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이 되는 모든 과정과 공정들이 유기적으로 설계돼 수많은 변수를 철저히 관리하고 조정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적용된 4개의 특허 등 모든 기술의 집합체라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 디케이보드는 계열사인 ㈜대광판넬을 통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국가 품질 경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저력을 과시했다.

또 올 상반기 실시된 국토교통부의 불시 건축안전모니터링에서 단일재료로서 심재준불연 ‘DK보드-X’로 현장 적용된 자재 모두 ‘준불연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제품의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올해 해당 제품이 적용된 현장 중 총 4곳이 모니터링 대상으로 지정됐으나, 4곳 모두 단일재료로써 준불연 적합 자재임이 확인돼 다시 한번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

이재영 홍보기획이사는 “현재 단열재 시장에서는 몇몇 단열재 제조업체들이 거짓·허위·과대 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부적합 가짜 제품들이 시공될 경우, 수많은 인명피해까지 뒤따를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한갑호 대표이사는 “정직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최선의 기업 정책”이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 대응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