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印尼서 알루미늄 수급처 확보…현지업체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아다로미네랄과 알루미늄 공급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에드윈 수리야자야 아다로그룹 프레지던트 커미셔너, 가리발디 또히르 아다로미네랄 대표, 크리스찬 아리아노 라흐맛 아다로에너지 사장 등은 B20 서밋 인도네시아 기간에 현지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만나 협약식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아다로미네랄과 알루미늄 공급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아다로미네랄은 현지 대표 광물자원 생산기업으로 알루미늄 생산을 위한 제련소를 새로 짓기로 최근 결정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에드윈 수리야자야 아다로그룹 프레지던트 커미셔너, 가리발디 또히르 아다로미네랄 대표, 크리스찬 아리아노 라흐맛 아다로에너지 사장 등은 B20 서밋 인도네시아 기간에 현지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만나 협약식을 가졌다.
알루미늄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대외변수가 따른 공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협약을 맺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아다로 측이 현대차에 알루미늄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사양, 공정 등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현대차그룹의 전 세계 공장 곳곳에도 공급하기로 했다.
앞으로 나올 저탄소 알루미늄은 현대차가 우선 공급받기로 했다. 알루미늄 생산·가공 과정에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낮춘 제품을 뜻한다. 소재·친환경 분야 추가 협력방안도 찾기로 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지어 올해 초부터 가동한 데 이어 배터리셀 합작공장도 짓고 있다. 현지 기업 등과 친환경 협업을 꾸준히 찾기로 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약까지 먹였는데…골프광 남편, 같은 아파트 사는 유부녀와 바람났다" - 아시아경제
- 김종국, 조나단에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겁나 먹더라" 조롱 논란 - 아시아경제
- "미아리서 몸 판다" 딸 유치원에 문자…숨진 채 발견된 엄마 - 아시아경제
- 빅뱅 대성 '유흥업소 논란' 빌딩, 654억 '대박' 터졌다 - 아시아경제
- "이걸 엉덩이에 넣는다고?"…매달 '이것 정액 주사'에 1800만원 쓴다는 브라질 모델 - 아시아경제
- 4억 들인 헬스장 '전세사기'…양치승 "보증금 한 푼 못 받았는데 무혐의" 격분 - 아시아경제
- "'깨'인 줄 알고 먹었는데, 충격"…닭한마리 국물에 벌레 '둥둥' - 아시아경제
- "그냥 죽일 걸 그랬다" 음주운전 하다 승용차 박고 막말 쏟아낸 BJ - 아시아경제
- "여자가 날뛰는 꼴 보기 싫다" 김여정 비난했던 일가족 '행방불명' - 아시아경제
- 스타벅스 아니었네…출근길 필수템 '아메리카노' 가장 비싼 곳 어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