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경기도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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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겸 중앙당 이태원참사대책본부장, 조정식 중앙당 사무총장과 경기도 소속 국회의원·지방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검 추진을 위한 '경기도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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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사무총장 “한덕수 총리 사퇴, 이상민 장관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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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겸 중앙당 이태원참사대책본부장, 조정식 중앙당 사무총장과 경기도 소속 국회의원·지방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검 추진을 위한 ‘경기도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이번 참사에서 꼬리자르기와 함께 책임의 이해관계자들을 수사 책임자로 나서게 하고 있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역대 정권을 통틀어 이렇게 무책임하고 뻔뻔한 정권은 처음”이라며 “책임지지 않으려면 당장 그만둬야 하는 게 아니냐고 국민께서 묻고 있다.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고 싶다면 먼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최소한의 도리는 한덕수 총리 사퇴와 이상민 장관 파면이다”며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 꽃다운 청춘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에서 10·29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특검 추진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어 “국정조사로 진상규명, 한덕수는 국무총리를 사퇴하라”, “국정조사로 책임자 처벌,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을 파면하라” 등 여러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정부와 책임자들을 규탄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명운동 독려와 여러 절차를 통해 행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 ▲유가족 편지낭독 ▲손피켓 퍼포먼스 ▲참석자 서명식 ▲서명운동 전개를 위한 안내 등 순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당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59개 지역위원회와 함께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경기도당은 지난 7일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단과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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