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키드 진권·이민욱 “천천히 꾸준히...뚜렷한 색채 보여주겠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곡 ‘빅토리(Victory)’로 돌아온 보이그룹 뉴키드(Newkidd)가 진솔한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스페셜 싱글 ‘빅토리’를 발매한 뉴키드 진권, 이민욱은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남미돌’로 K팝 씬에서 입지를 다지는 뉴키드의 신곡 ‘빅토리’는 뉴키드의 뚜렷한 음악적 색채가 담긴 작품이다. 댄스 DNA를 자극하는 중독적인 라틴 리듬과 국악 악기로 장식한 인트로가 인상적이며, 히트 작곡가 다비(DAVII)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오랜 공백기를 뚫고 신보를 발매한 뉴키드 진권과 이민욱은 설렘을 드러냈다. 진권은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음악과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이민욱 역시 “처음으로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게 돼 기쁘다. 뉴키드에 잘 녹아들어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뉴키드의 스페셜 싱글 ‘빅토리’는 지난 7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하 뉴키드 진권과 이민욱의 일문일답]
Q. 컴백 소감이 궁금합니다.
(진권) “2년 넘는 공백기를 깨고 낸 앨범인 만큼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이번 신곡 ‘빅토리’와 함께 뮤직비디오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하고 떨리네요.”
Q. 뉴키드의 강렬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담은 이번 신곡 ‘빅토리’에 대해 설명한다면?
(진권) “이번 신곡 ‘빅토리’는 과감하고 신선한 뉴키드의 음악 세계를 잘 담아낸 노래입니다. 서로를 만나고 닮아가는 모습 안에서 진정성 있는 자신을 조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한국적인 느낌과 라틴 리듬을 조화시켜서 글로벌 팬 여러분들과 화합할 수 있는 노래가 될 것 같아요.”
(이민욱) “도입부에서는 한국 전통 악기인 아쟁 사운드를 들을 수 있고, 가사에서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남미 국가 언어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또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 끊임없이 머리에 맴도는 수능 금지곡이 될 것 같습니다.”(웃음)
Q. ‘빅토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 구절을 꼽는다면?
(진권) “후렴구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빅토리’를 듣다 보면 두 번씩 반복되는 가사가 많아요. 유닛이기도 하고 곡의 주제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의도된 표현 같다고 해석했어요. 또 그 덕분에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이민욱) “저는 브릿지 부분의 제 파트인 ‘Sonhei com voce’를 꼽을 것 같아요. 직역하자면 ‘너와 함께 꿈꿨다’라는 뜻인데요, 아름다운 문장을 파워풀한 고음으로 부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부를 때마다 굉장히 짜릿합니다.”
Q.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다비(DAVII)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는데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빅토리’를 처음 들었을 때의 인상과 다비와의 만남 어땠는지.
(진권) “곡을 처음 듣자마자, 말 그대로 보석을 만난 느낌이었어요. 민욱 군과 함께 들으면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이 곡은 꼭 해야 해”라고 생각했죠. (웃음) 좋은 곡을 만들어준 작곡가 다비 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민욱) ”사실 저는 이번 작업에서 만나기 전부터 다비 작곡가님이 출연하신 프로그램도 찾아볼 정도로 팬이었어요. 이번에 같이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또 저희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주시고, 녹음하는 동안에도 유쾌한 분위기에서 디렉팅해주셔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Q. 신곡을 어떤 상황에 들으면 좋을지 추천해 준다면?
(이민욱) “굉장히 에너제틱한 노래이기 때문에 운동할 때 들으시기를 추천해요!”
(진권) “집 가는 퇴근길이요! 지친 하루 끝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Q. 이번 앨범 준비 과정으로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진권) “이번 앨범으로 뉴키드가 ‘만능돌’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어요. 팬데믹 이후 멤버들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매한 유닛 앨범인 만큼, 2명의 멤버로도 빈틈없는 모습과 좋은 음악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보컬 파트뿐 아니라 새롭게 맡은 랩 파트까지 치열하게 연습했고, 그 결과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이민욱)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뉴키드의 새 멤버로 합류하고 처음 선보이는 음악인 만큼, 뉴키드만의 음악 세계에 잘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원래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었기 때문에 이렇게 랩의 비중이 높은 노래를 불러보는 건 처음이었어요. 장르 변화가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끝에 실력적으로 성장하고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Q. 뉴키드를 사랑하는 팬 분들에게 한 마디.
(진권) “최근에 브라질 팬미팅에서 받은 여러분들의 편지를 읽으면서 ‘내가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어요. 그만큼 제가 팬분에게 더욱 좋은 활동으로 꼭 보답해드릴게요. 너무 사랑하고 고마워요.”
(이민욱)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뉴키드에 합류하게 된 이민욱입니다. 드디어 여러분께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얼른 국내외에서 저희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분들과 하루라도 빨리 직접 만나고 싶습니다. 저희 뉴키드의 신곡 ‘빅토리’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핑크스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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