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총선, 모든 지역 40% 이상 지지율"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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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김두관 위원장)이 새 당사로 이전하고 전남도당과 정책협약을 맺었으며, 2024년 총선에서 모든 지역구의 40% 이상 득표를 결의했다.
민홍철 의원은"2024년은 용의 해다.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팔용(여덟 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역사를 이곳 팔용동 당사에서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덕담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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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새 당사 개소식. |
ⓒ 민주당 경남도당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김두관 위원장)이 새 당사로 이전하고 전남도당과 정책협약을 맺었으며, 2024년 총선에서 모든 지역구의 40% 이상 득표를 결의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12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있는 새 당사에서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15만 민주당원 더불어 새 출발"이라는 구호로 열린 개소식은 먼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식에 이어, 전남도당과 정책협약식이 열렸다.
개소식에서는 이재명 당대표, 윤호중 전 당대표, 고민정·이원욱·전해철·김영주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고, 이재정·민홍철 국회의원과 서은숙(부산)·강민구(대구) 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김두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당사는 서부권, 중부권, 동부권으로 분산된 경남 16개 지역위원회의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해 입지를 선정했다"며 "문턱을 낮추고 문을 활짝 열어, 더 낮은 자세로 당원들과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들의 삶을 고민하면서 제대로 정치하는 민주당, 정정당당한 민주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쇄신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경남도민들에게 지지와 신뢰의 기반을 다져 당원을 확충하고 당의 역량을 결집시켜 어떤 선거에서든 지역에서 40%이상의 지지율을 얻고,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당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남은 민주화 열망의 시작이자 경제 발전의 토대였고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힘을 주는 곳이자, 격변의 시작이었다"며 "치솟는 물가에 깊은 한숨 쉬는 가계,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걱정부터 해야 하는 취약 계층, 높은 금리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대출이자에 잠 못 드는 자영업자 등 우리 이웃과 경남도민을 위해 민주당 경남도당이 일어나, 민생 최우선 책임정당으로 경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했다.
또 이 위원장은 "경남에서 승리할 때 민주당은 승리했다"며 "무능한 윤석열 정권에 국민을 지켜내어, 2년 뒤 총선, 4년 뒤 지방선거, 그리고 5년 뒤 대선에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경남도당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민홍철 의원은"2024년은 용의 해다.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팔용(여덟 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역사를 이곳 팔용동 당사에서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덕담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은 "경남과 전남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정부 대통령을 배출한 경험을 가진 지역이라는 높은 자긍심이 있다"며, "제4기 민주정부를 이루기 위한 공동목표를 향해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
ⓒ 민주당 경남도당 |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과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
ⓒ 민주당 경남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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