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당, 상원 다수당 유지 확정…네바다주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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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미국 NBC, CNN등 현지 언론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총 100석의 상원 의석 중 50석을 먼저 확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를 상대로 네바다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결과에 상관없이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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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미국 NBC, CNN등 현지 언론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총 100석의 상원 의석 중 50석을 먼저 확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보도했다.
전날까지 애리조나주에서 민주당 마크 켈리 상원의원이 공화당 블레이크 매스터스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하면서 민주당 49석, 공화당 49석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를 상대로 네바다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조지아주는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내달 6일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결과에 상관없이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킬 수 있게 됐다.
공화당 허셜 워커 후보가 승리해 의석수가 50대 50이 된다고 해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연직 상원의장으로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 선출된 상원의원들은 내년 1월3일 취임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보낸 측근들이 줄줄이 낙선하며 공화당 패배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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