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팔짱 낀 김건희, 尹은 활짝 웃었다…갈라만찬 현장 공개

장구슬, 우수진 2022. 11. 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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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미일 정상과 짧은 환담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컨벤션센터 내 만찬장에 도착한 다음, 곧이어 입장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은 한미 정상은 갈라 만찬 중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원피스 차림의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도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만찬장에 도착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도 반갑게 맞이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13일 윤 대통령은 한일,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을 연이어 가진 뒤 G20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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