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필리핀 아이 위한 복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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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는 평촌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가 우크라이나와 필리핀 아이들을 위한 선물 상자 포장 행사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황 목사는 "현재 '새 생명 전도 축제'를 진행 중인 새중앙교회가 사마리안퍼스코리아와 함께 OCC선물상자를 준비하며 전 세계 아이들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한 영혼을 생각하며 살리는 일 자체도 너무 귀한데 전쟁의 아픔을 겪는 우크라이나 난민 아이들에게 이 선물을 전하게 돼서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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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여 상자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
현지 교회와 협력해 복음 전할 기회도 제공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는 평촌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가 우크라이나와 필리핀 아이들을 위한 선물 상자 포장 행사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에 따르면 황덕영 목사를 비롯해 새중앙교회 목회자와 성도 100여명은 지난 11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교회에서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선물상자 패킹파티’에 동참했다.
OCC는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전도사역이다.
황 목사와 크리스 위크스 대표 등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1043개의 상자에 직접 장난감과 생필품 등 선물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장된 선물상자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불안과 공포에 빠져 힘든 생활을 하는 난민 어린이들 그리고 필리핀의 소외 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새중앙교회는 이날 이후 성도들의 추가 참여를 통해 모두 5000개의 OCC선물상자를 각 현지에 보낼 예정이다.
황 목사는 “현재 ‘새 생명 전도 축제’를 진행 중인 새중앙교회가 사마리안퍼스코리아와 함께 OCC선물상자를 준비하며 전 세계 아이들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한 영혼을 생각하며 살리는 일 자체도 너무 귀한데 전쟁의 아픔을 겪는 우크라이나 난민 아이들에게 이 선물을 전하게 돼서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위크스 대표는 “우리가 오늘 모인 이유는 단 하나, 한 영혼을 생각하며 준비한 선물상자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며 “교회 성도님들은 선물과 함께 아이들이 복음을 들을 기회를 만드는 ‘보내는 선교사’ 역할을, 사마리안퍼스는 선물상자를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많은 한국교회가 OCC선물상자를 선교의 기회로 더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고 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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