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사업대상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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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내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임대형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등에서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하고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 의견을 반영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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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내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임대형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등에서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하고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 의견을 반영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해 경지정리 후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정비해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또는 매도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내년 사업비는 6ha(3ha 이내 2개소), 54억4800만원이다.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 매입비 24억4800만원, 생산기반 조성비 30억원 등 개소당 총 27억2400만원(국비 100%)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내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사업대상으로 2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1개소는 자체 연구용역으로, 1개소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농식품부(농지과)에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후보지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예정지 조사를 하고 기반조성, 스마트팜 영농, 농업토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서류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월 말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승한 농식품부 농지과장은 “스마트팜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창업과 영농 정착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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