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그룹 건설기계 3사, 김장나눔으로 합동 사회공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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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사업 3개사인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각 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합동 사회공헌 활동인 '봉사의 날'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인천에서,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사장과 이동욱 현대제뉴인 사장은 분당,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는 군산에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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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사업 3개사인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각 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합동 사회공헌 활동인 ‘봉사의 날’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각 사 대표 사업장이 있는 성남과 인천, 군산, 경주 등에서 펼쳐졌다. 김장 나눔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년 대비 크게 오른 물가로 김장 비용에 근심이 깊은 지역 취약계층에 힘이 되고자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인천에서,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사장과 이동욱 현대제뉴인 사장은 분당,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는 군산에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500여명의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3사 임직원이 직접 만든 김치 8800포기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2500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이번 봉사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주위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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