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업가라던 남성, 알고 보니 29년 동안 안 잡힌 살인 용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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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업가로 대우받던 중국의 한 남성이 살인 혐의로 29년 만에 체포됐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중국청년보는 후베이성 샹양시 경찰이 최근 광둥성 후이저우에서 살인 용의자 슝 모 씨를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슝 씨는 1993년 말다툼을 벌이던 중 왕 모 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현지 경찰은 검거 당시 함께 사는 노모가 충격받을 것을 우려해 방역 요원인 것처럼 행동하며 슝 씨를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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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업가로 대우받던 중국의 한 남성이 살인 혐의로 29년 만에 체포됐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중국청년보는 후베이성 샹양시 경찰이 최근 광둥성 후이저우에서 살인 용의자 슝 모 씨를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슝 씨는 1993년 말다툼을 벌이던 중 왕 모 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가난한 노동자였던 그는 이름을 바꾸며 신분을 세탁해 경찰 수사망에서 벗어났다.
이후 사업을 시작해 성공을 거두며 1,000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가진 사업가로 변신했다.
현지 경찰은 검거 당시 함께 사는 노모가 충격받을 것을 우려해 방역 요원인 것처럼 행동하며 슝 씨를 연행했다.
경찰이 어떤 방식으로 그의 실체를 파악해 체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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