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마을교회 40주년 감사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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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캠퍼스 선교에 헌신해온 대학마을교회(우남식 목사)가 지난달 23일 본 교회 예배당에서 설립 40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대학마을교회는 1982년 10월 17일 UBF 선교단체로 시작, 2000년 5월 UBF 개혁을 통해 새롭게 CMI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미래를 여는 대학선교, 지역 사회를 섬기는 지역 선교, 열방을 향한 세계선교'라는 기도 제목을 품고 대학마을교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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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캠퍼스 선교에 헌신해온 대학마을교회(우남식 목사)가 지난달 23일 본 교회 예배당에서 설립 40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또 다음세대를 위해 사역할 윤한나 목사 임직식도 진행했다.
우남식 목사는 “E. H. 카(Carr)는 ‘역사란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며 “우리도 하나님께서 40년간 우리 교회와 어떻게 함께하셨고, 얼마나 사랑하셨고,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를 섬겨 왔는가를 알고,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고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은혜를 늘 감사하며 성경 말씀을 따라 살도록 하자”고 전했다.
예배에서는 30년 이상 근속 집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정형외과 이지동 원장, 민내과 민효영 원장, 새봄여성병원 박지현 교수, 다원치과 허문석 원장, 다원여성의원 이정례 원장, 아산병원 황우철 박사 등에게 의료 선교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학마을교회는 1982년 10월 17일 UBF 선교단체로 시작, 2000년 5월 UBF 개혁을 통해 새롭게 CMI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미래를 여는 대학선교, 지역 사회를 섬기는 지역 선교, 열방을 향한 세계선교’라는 기도 제목을 품고 대학마을교회를 설립했다.
1989년 9월 8일에 김리브가 선교사를 동유럽 헝가리에 한국교회 역사상 첫 선교사를 파송했다.
김리브가 선교사는 그해 9월 10일 오후 11시 40분 한혜진 자매, 한믿음 형제와 함께 역사적인 첫 예배를 드렸다. 이후 주님의 세계선교 명령에 순종하고자 준비된 이들을 헝가리를 비롯해 루마니아, 폴란드, 러시아, 우크라이나, 에티오피아, 독일, 일본, X국, 뉴질랜드, 파키스탄, 미국, 캐나다, 평양과학기술대 등 복음만을 의지하면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펼쳐나갔다.
교회는 선교사들의 편지와 사진, 사역지 소식, 현지 제자들의 신앙고백, 주일 설교문, 40년간 여러 자료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교회 1층에 선교 역사관을 만들 예정이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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