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검찰 '정진상·김용·유동규' 아지트 술집 대표 조사…남욱이 유동규에 돈 전달한 곳, 3년만에 마주한 한중일 정상…尹대통령 "조정국으로서 적극 역할 수행", [전문] 尹대통령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모두발언…등

박찬제 2022. 11. 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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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검찰 '정진상·김용·유동규' 아지트 술집 대표 조사…남욱이 유동규에 돈 전달한 곳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유흥주점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주점은 2010년께부터 정 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구속기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어울리며 아지트로 활용해온 곳으로 알려졌다.


▲3년만에 마주한 한중일 정상…尹대통령 "조정국으로서 적극 역할 수행"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제25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9개국 정상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와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한중일 정상이 한 테이블에서 마주한 것은 2019년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약 3년여 만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회복과 성장을 주제로 논의를 나눴다. '아세안+3'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의 공동 대응을 계기로 출범한 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 3국간 회의체로 경제·금융·보건·식량 등 20여개 분야에서 협력에 임하고 있다.


▲[전문] 尹대통령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모두발언 "3국 협력 메커니즘 활성화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정상회의를 포함한 3국의 협력 메커니즘이 조속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에서 "25년 전 아시아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아세안과 동북아 국가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데 있어 '아세안+한중일'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복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속보] 대통령실 "리커창 中 총리, 尹과 환담서 '北비핵화에 건설적 역할' 표명"


[속보] 대통령실 "리커창 中 총리, 尹과 환담서 '北비핵화에 건설적 역할' 표명"


▲서범수 "일부 시민단체, 세월호 지원금 받아 北김정은 세미나·풀빌라 여행"


정부와 경기도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유족 지원 등을 위해 안산시에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의 일부가 부당하게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안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유족들의 거주지인 안산시는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간 매년 10억~20억원씩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총 110억원의 세월호 피해 지원 사업비를 받았다.


▲김근식, 자신 저격한 홍준표에 일갈…"거짓말로 선동말라"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2일 대통령실의 MBC 전용기 탑승 배제를 놓고 자신과 설전을 벌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저격성 글을 올리자 "도대체 우리 당에 홍 시장이 강조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동의하지 않는 진짜 잡탕, 잡동사니가 있나"라며 거짓말로 선동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꾸할 가치도 없는데 홍 시장이 자꾸 대꾸해주셔서, 기왕 시작한 김에 내후년 우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생산적인 논쟁으로 여기고 저도 다시 대꾸드리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누가 이 아이들을 부추겼을까…12일 중고생 '1차 尹 퇴진' 촛불집회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중고생 촛불집회 등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토요일인 12일 오후 2시부터 숭례문∼서울시청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집회에는 8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보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전환은 오후 5시 삼각지역 부근에서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촉구 집회'를 연다. 오후 3시 광화문역 출구 앞에서는 촛불중고생시민연대 약 100명(경찰 추산)이 모여 '제1차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이 단체는 오후 5시까지 집회를 벌인 뒤 삼각지역으로 행진해 촛불행동 집회와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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