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오후부터 찬 공기 남하…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박찬제 2022. 11.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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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3일, 전국은 전날부터 시작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수는 오전3시부터 9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영서와 충북 북부, 경상권동해안, 경북권 내륙은 이날 늦은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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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높은 산지, 비 또는 눈
강원 북부 산지에 1~5cm 적설
미세먼지,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데일리안DB

일요일인 13일, 전국은 전날부터 시작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수는 오전3시부터 9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영서와 충북 북부, 경상권동해안, 경북권 내륙은 이날 늦은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강원 영동은 늦은 밤까지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 북부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12일부터 13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 남해안(전남서부남해안 제외), 제주도(동부, 남부, 산지), 서해5도에 약 20~60mm다. 그 밖의 전국은 5~40mm로 예보됐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 1~5cm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대구 16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8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9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23도 ▲제주 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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