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앞 속옷 바람…결국 쫓겨난 대만 인플루언서

한영혜 2022. 11.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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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여성이 상의 속옷만 입고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가 경찰에 의해 쫓겨났다고 영국 데일리스타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대만의 한 인플루언서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속옷만 입고 사진을 찍었다가 쫓겨났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대만의 인플루언서 아이리스 셰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브루 박물관은 처음 본다. 새로 산 브라탑를 입고 사진을 3장밖에 못 찍었는데 경찰에게 끌려갔다”고 적었다.

셰이는 박물관 앞에서 찍은 사진 3장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셰이는 상의 속옷과 회색 운동복 바지만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즈를 취하기 직전까지는 검은 코트를 입고 있었다.

이를 두고 대다수의 네티즌은 셰이를 비판했다. “공개된 장소에서 저러한 행동은 보기 나쁘다”, “상식적으로 행동해라”, “대만에서도 저렇게 입었으면 쫓겨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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