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필수품, 페이스 오일
이모르뗄 디바인 유스 오일, 15만원, L’Occitane.
98%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한 방울로도 피부에 촘촘하게 스며들어 즉각적인 영양과 윤기를 선사한다. 다음날 아침, 한결 탱탱하고 견고한 피부 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
스킨 블리스 캡슐, 60캡슐 13만2천원대, Elemis.
로즈 앱솔루트 성분이 낮 동안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핑크색 캡슐과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밤사이 지친 피부를 회복시키는 그린색 캡슐이 30개씩 들어 있다. 맑은 피부를 위한 30일 오일 프로그램을 실천해 볼 것.
버진 마룰라 럭셔리 페이셜 오일, 9만5천원, Drunk Elephant by Sephora.
마룰라 열매 씨앗에서 추출한 비정제 오일로 화학성분이나 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오메가 6와 9이 풍부해 피부 본연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 준다. 두어 방울만 취해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르면 속부터 플럼핑된 듯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아베이 로얄 어드밴스드 유쓰 워터리 오일, 30ml 14만원대, 50ml 19만8천원대, Guerlain.
‘워터리’ 오일이라는 제품명 그대로 세럼처럼 빠르고 깊게 스며들어 피부 속 건조함을 잡아주는 효과가 탁월하고, 메이크업 전 들뜬 각질을 누르기에도 좋다. 스킨케어를 마무리하는 용도 대신 고보습 및 고영양 세럼으로 바를 것을 추천.
크렘 앙씨엔느 페이스 오일 엘릭시어, 29만원, Fresh.
메도폼 시드, 블랙커런트 시드 등 체코의 수도원에서 핸드메이드로 생산되는 진귀한 성분을 담은 오일. 가격은 다소 사악해도 한번 바르면 진가를 바로 느낄 수 있는 엄청난 영양감에 반하게 된다.
콜라겐 슈퍼퓨전 페이셜 오일, 10만8천원, Charlotte Tilbury.
스파에서 느낄 법한 아로마 향과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텍스처. 질감이 가볍고 묽어 크림뿐 아니라 파운데이션에 믹스해 바르기도 좋다.
리커버리 트리트먼트 오일, 12만2천원, Malin+Goetz.
아르간 커넬, 달맞이꽃, 호호바 등 피부에 영양과 수분, 비타민을 공급해 주는 성분이 가득. 인공 향을 배제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바를 수 있다. 텍스처가 무겁지 않아 피부가 건조할 때 세럼처럼 사용하거나 크림에 믹스해 바르기 좋다.
100% 오가닉 콜드-프레스드 로즈 힙 씨드 오일, 1만2천1백원, The Ordinary.
두세 방울로도 충분할 만큼 농밀하되 끈끈하거나 기름지지 않아 좋다. 오묘한 흙 혹은 고소한 씨앗을 연상시키는 천연 향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냉압착 과정을 거친 100% 유기농 로즈 힙 성분 덕분에 트러블 흉터가 완화됐다는 간증이 이어지는 베스트셀링 아이템 중 하나.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