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IDS ON THE BROWN! '브라운' 메이크업 A to Z
2022. 11. 12. 00:01
더욱 쿨한 감성으로 등장한 뉴 브라운 블러셔.
「 Diffused Brown 」
칙칙하다 여긴 브라운색을 생기 넘치는 과즙 룩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가로로 길게 늘어뜨릴 것. 눈두덩부터 미간과 콧잔등 그리고 눈 아래까지 가로로 길고, 아래로 넓게 브라운 블러셔를 터치해주면 끝. 햇볕에 자연스럽게 그을린 듯한 치크 메이크업이 완성될 뿐만 아니라 눈두덩에 자연스러운 음영 효과까지 더해줘 따로 아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또렷한 눈매가 완성된다. 여기에 포인트를 한 끗 더하고 싶다면 블러셔 영역을 따라 주근깨를 찍어도 좋다.
「 Under the Brown 」
얼굴색보다 한 톤 어두운 블러셔 또는 붉은 기가 가미된 셰이딩 파우더를 브러시를 이용해 눈 아래부터 광대뼈 중앙까지 세로로 길게 다크서클처럼 연결하면 묘한 분위기의 퇴폐미가 더해진다. 이때 눈을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연출하면 1990년대 록 스타 감성 못지않은 시크한 룩이 완성된다. 단, 너무 칙칙한 느낌이 싫은 경우 눈두덩이나 그 아래에 투명한 글로스를 살짝 터치해주면 눈 주변에 반짝임이 더해져 생기를 느낄 수 있을 거다.
「 Contour Brown 」
Y2K 감성으로 풀어낸 브라운 블러셔는 힙 그 자체! 모가 넓고 큰 브러시로 블러셔를 광대뼈에서 사선 방향으로 쓸어 셰이딩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자. 여기에 입술까지 브라운 컬러로 마무리하면 이질감 없이 얼굴 전체에 따스함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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