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직원과의 진심소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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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 행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11일 금곡동에서 주광덕 시장이 본청 6개 담당관 소속 12명의 직원과 진심소통의 시간을 갖고 '출근길이 행복한 남양주시청'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과의 진심소통'은 지난달 실국소장 회의에서 주광덕 시장이 공직자들과 소통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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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대면 기회 적은 6~9급 178명 진행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 행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11일 금곡동에서 주광덕 시장이 본청 6개 담당관 소속 12명의 직원과 진심소통의 시간을 갖고 ‘출근길이 행복한 남양주시청’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과의 진심소통’은 지난달 실국소장 회의에서 주광덕 시장이 공직자들과 소통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는 시민 시장 시대를 이끌어나갈 협업 파트너인 공직자들과 진심 소통함으로써 행정혁신과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유연하고 역동적인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직원과의 진심소통’은 시장과 대면할 기회가 적은 6급부터 9급까지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 소속 178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의와 같은 경직된 분위기를 지양하고 오찬을 겸한 자유로운 대화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첫 진심소통 시간에는 전략기획관, 종합민원담당관, 홍보기획관, 법무담당관, 감사관, 시민안전관 등 본청 6개 담당관 소속 직원 12명이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광덕 시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해 직원들이 일로써 경쟁하는 직장문화 조성이 필요하며, 시장에게 부담을 갖지 말고 언제든지 대화를 요청하면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주광덕 시장은 주 1회 12명 내외로 총 15회에 걸쳐 직원들과 만날 계획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청 제1청사가 소재한 금곡동 주변에서 오찬을 겸해 진행한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직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중간 리더인 6급 공무원들과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지속적으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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