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여경래·여경옥 셰프, 지나치게 긍정적...무드셀라 증후군" (금쪽상담소)

노수린 기자 2022. 11. 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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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여경래, 여경옥 셰프를 무드셸라 증후군이라고 진단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중식 셰프 여경래, 여경옥 형제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여경래, 여경옥 셰프의 제자 박은영 셰프가 상담 의뢰를 했다고.

여경래, 여경옥 셰프는 "긍적적이려 하는 편"이라며 제자의 제보를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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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은영이 여경래, 여경옥 셰프를 무드셸라 증후군이라고 진단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중식 셰프 여경래, 여경옥 형제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여경래, 여경옥 셰프의 제자 박은영 셰프가 상담 의뢰를 했다고. 박은영은 "절대 부정적인 생각을 안 하신다. 부하직원과 트러블이 있어도 '각자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넘어가고, 진상 고객이 있어도 참고 넘어간다"고 고발했다.

여경래, 여경옥 셰프는 "긍적적이려 하는 편"이라며 제자의 제보를 수긍했다.

여경래는 "주식을 한 지 오래됐다. 경옥이 실전 투자 대회 1등 출신이다. 경옥의 말을 들었다가 한 번 물린 적이 있다. 원래 얘기를 잘 안 하고 잊으려고 한다. 싸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일화를 전했다.

박은영 셰프는 여경래, 여경옥 셰프의 화재 피해에 대해서도 전했다. 박은영은 "1억 원 상당의 식당 기물을 단 100만 원에 처분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부정적 감정을 빨리 없애려는 경향이 있다. 일시적인 도피"라고 분석하며, 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만 남기고 싶은 '므두셀라 증후군'이라고 진단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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