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 1명 더 늘어 157명...사상자 총 354명

임채현 2022. 11. 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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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총 157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집계치인 사망자 156명보다 1명이 더 늘었다.

사망자 157명 중 내국인은 131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사망자가 1명 늘어나면서 부상자는 기존 198명에서 197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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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57명, 부상자 197명
31일 대규모 압사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경찰들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총 15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7명, 부상자는 197명이다.


직전 집계치인 사망자 156명보다 1명이 더 늘었다. 사망자 157명 중 내국인은 131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이 중 내국인 130명에 대한 발인과 외국인 23명의 본국 송환을 완료했으며, 외국인 3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사망자가 1명 늘어나면서 부상자는 기존 198명에서 197명으로 줄었다. 부상자는 중상 32명, 경상 165명이다. 이 중 186명은 병원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으며 나머지 11명이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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