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에서 이상한 냄새”…롯데제과 “식품용세척제 잔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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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돼 제품을 회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지난달 4일부터 14일 사이에 생산된 설레임 밀크쉐이크, 설레임 쿠키앤크림, 설레임 커피쉐이크, 셀렉션 더싱글초코, 월드콘 바닐라, 메가톤, 메가톤 달고나라떼 등 7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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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돼 제품을 회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지난달 4일부터 14일 사이에 생산된 설레임 밀크쉐이크, 설레임 쿠키앤크림, 설레임 커피쉐이크, 셀렉션 더싱글초코, 월드콘 바닐라, 메가톤, 메가톤 달고나라떼 등 7종이다. 설레임 3종은 OEM 공장인 한보제과에서, 셀렉션·월드콘·메가톤 4종은 롯데제과 영등포 공장에서 제조됐다.
롯데제과는 이취 원인에 대해 “생산시설에서 사용하는 식품용 세척제가 잔존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용 세척제는 낮은 농도에서도 냄새가 나는 특성이 있지만 먹는 물에 사용될 정도로 인체에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고객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제품에 대해 자율 회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판매처에서는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처나 롯데제과 고객지원센터로 반품하면 된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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