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늘길 넓어진다”…대한항공, 중국·일본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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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주요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수요회복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한·중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주요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주요 일본 노선도 운항 재개에 나선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 재개 및 공급석을 확대했다"며 "안전운항체계와 안전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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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주요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수요회복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한·중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주요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인천~상하이(푸동 공항) 노선을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다음달부터는 인천~난징 노선, 인천~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인천~다롄 노선은 주1회 운항을 재개했고 인천~선양, 인천~톈진 노선도 기존 주1회 운항하던 것을 1회씩 증편했다.
대한항공은 주요 일본 노선도 운항 재개에 나선다. 일본은 코로나19 이후 엄격한 입국 제한으로 자유 왕래가 불가능했지만 최근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개인 자유여행이 활발해지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이 매일 운항하고,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주4회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라엘 하늘길도 열린다. 인천~텔아비브 노선이 다음달 26일부터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 재개 및 공급석을 확대했다”며 “안전운항체계와 안전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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