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우유도 오른다…빙그레, 유제품 값 1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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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11월 중순부터 유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 제품은 바나나맛우유, 굿모닝우유, 요플레 등 유제품 총 7종이다.
가격은 평균 14% 오르고, 인상폭은 유통 채널별로 상이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원유가격, 설탕·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 에너지 비용, 물류비용, 환율 등이 지속 상승해 제조원가가 급등하고 있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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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빙그레가 11월 중순부터 유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 제품은 바나나맛우유, 굿모닝우유, 요플레 등 유제품 총 7종이다.
가격은 평균 14% 오르고, 인상폭은 유통 채널별로 상이하다.
바나나맛우유(240ml)는 편의점에서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인상된다.
또 이 외 유통채널에서 굿모닝우유와 요플레 오리지널은 각각 8%, 16% 인상될 전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원유가격, 설탕·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 에너지 비용, 물류비용, 환율 등이 지속 상승해 제조원가가 급등하고 있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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