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맨' 커쇼, 16년째 동행 이어갈까…1년 재계약 유력

윤승재 기자 2022. 11. 11.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와 1년 더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매체 'EPSN'은 1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커쇼가 다저스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계약이 사실이라면 커쇼는 2008년부터 16시즌 째 다저스 투수로 활약하게 된다.

그러나 커쇼는 다저스 잔류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클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와 1년 더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매체 'EPSN'은 1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커쇼가 다저스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계약이 사실이라면 커쇼는 2008년부터 16시즌 째 다저스 투수로 활약하게 된다. 커쇼는 지난 15년 동안 다저스에서 197승 87패 평균자책점 2.48이라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2011년과 2014년에는 21승을 기록했고, 특히 2014년에는 평균자책점 1.77이라는 경이로운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된 바 있다. 2017년에도 18승으로 다승왕을 챙겼다.  

최근엔 부상 이슈로 풀타임 소화에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3시즌 동안 54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28승13패 평균자책점 2.76이라는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여전한 경쟁력을 보였다. 다저스와 계약이 끝나는 이번 FA 시장에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커쇼는 다저스 잔류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