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난 캐스터계 이정재" (2022 카타르월드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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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자신을 이정재에 비유했다.
1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2 카타르월드컵 MBC 제작발표회에는 카타르 현지에서 중계할 예정인 안정환·서형욱·박문성 해설위원과 김성주·김나진 캐스터가 참석했다.
김성주는 "캐스터 역할을 맡았다. 안정환과 사랑하는 사이로 나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진은 "세번째 월드컵 중계를 하게 됐다. 박문성 해설위원과 호흡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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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자신을 이정재에 비유했다.
1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2 카타르월드컵 MBC 제작발표회에는 카타르 현지에서 중계할 예정인 안정환·서형욱·박문성 해설위원과 김성주·김나진 캐스터가 참석했다.
김성주는 "캐스터 역할을 맡았다. 안정환과 사랑하는 사이로 나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은 "앞에서 이렇게 나오면 애매해진다. 난 장렬히 1등하고 떠나는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 사랑은 다시 돌아온다"라며 웃었다.
서형욱은 "두 분이 사랑을 나눌 때 주변에 있는 방해꾼을 없애는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거들었다.
김나진은 "세번째 월드컵 중계를 하게 됐다. 박문성 해설위원과 호흡한다"고 소개했다.
MC 박경림은 "꽃미남이다. 축구 중계계의 F5다, 아이돌이다. 꽃미남이 기준인 것 같다"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김성주는 "아주 대작이다. 정보와 입담, 재미를 담당하는 캐스터계의 이정재 역할이다"라며 웃었다.
세계인의 축제 2022 카타르월드컵은 11월 21일에 개막한다. 대한민국은 21일부터 개최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24일 H조 1차전 우루과이 전을 시작으로 28일 가나를 상대하고 12월 3일에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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