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쌍용차, 19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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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9개월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했다.
서울회생법원은 11일 쌍용차에 대해 회생절차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회생계획 인가 이후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반 절차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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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9개월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했다.
서울회생법원은 11일 쌍용차에 대해 회생절차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가 완료됐음을 들어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쌍용차는 변제 대상인 약 3517억원 상당의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 대부분을 변제 완료했다.
아울러 법원은 현재 쌍용차가 약 2907억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가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됐고, 지난 7월 출시한 토레스 차량 판매 증대 등으로 매출 등 영업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보유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회생계획 인가 이후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반 절차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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