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베스트셀러' 이금희 아나운서 ‘우리, 편하게 말해요’ 종합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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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다가올 2023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한 '트렌드 코리아 2023'이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압도적 몰입감과 먹먹한 감동으로 호평받고 있는 작가 정지아의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5주 연속 2위에 올랐다.
33년 차 방송인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의 첫 책 '우리, 편하게 말해요'가 11월 2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및 자기계발 분야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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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다가올 2023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한 '트렌드 코리아 2023'이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압도적 몰입감과 먹먹한 감동으로 호평받고 있는 작가 정지아의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5주 연속 2위에 올랐다. 초등 문학 속 다양하고 흥미로운 어휘들을 일력에 담은 '이은경쌤의 초등어휘일력 365'는 전주보다 두 계단 오른 3위에 안착했고 20만 부 판매 기념 단풍 에디션을 선보인 작가 김호연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 2'는 4위에 자리했다. 경제적 자유를 쟁취한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략서 '역행자'는 전주보다 두 계단 올라 5위를 기록했다.
33년 차 방송인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의 첫 책 '우리, 편하게 말해요'가 11월 2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및 자기계발 분야 2위에 올랐다. 예스24의 판매 집계 결과 '우리, 편하게 말해요'는 10월 13일 출간 후 매주 판매 성장을 이어 왔다. 금주 역시 전주 대비 72.10%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우리, 편하게 말해요'는 어휘력과 문해력에 더해 '말을 잘하는 것' 역시 중요해진 오늘날 상대의 말을 잘 듣고 나의 말을 정확하고 부드럽게 전달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인문 분야 철학서 신간들이 관심을 모은 한 주였다. 법과 관련된 고전 15권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그것이 현재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밝히는 '조국의 법고전 산책'이 금주 7위에 올랐고 인생의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마흔의 삶에 자극제가 되어 줄 니체의 25가지 조언을 담은 '마흔에 읽는 니체'가 14위에 자리했다.
어린이 분야 인기 시리즈 신간들도 강세를 이어갔다.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하며 국내 창작동화 시리즈의 새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만복이네 떡집' 일곱 번째 이야기 '랑랑 형제 떡집'이 9위에 올랐고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영상을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 도감으로 재구성한 시리즈 만화 '에그박사 8'이 예약판매로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 세계 마케팅 업계 필독서이자 비즈니스 바이블로 꼽히는 '스틱!' 15주년 기념판이 금주 17위로 진입했다.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다양한 메시지들에 숨겨진 법칙을 소개하며 변치 않는 지적 영감을 제시하는 책이다.
eBook 분야 1위는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의 해 소비 경향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3'이 차지했다. 이어 주목받는 젊은 작가 조예은이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쓴 짧은 소설 '하트모양 크래커'가 2위에 올랐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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