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79SV' 트레이넨, 어깨 수술 가능성…2023년 비상
배중현 2022. 11. 11. 00:25
LA 다저스 오른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34)이 장기 이탈할 조짐이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언론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트레이넨의 어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2023년 전체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시간을 결장하는 수술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전근개와 관절와순 수술이 고려되고 있다. 만약 관련 수술을 받으면 최소 10개의 재활 치료 기간이 필요해 2023시즌 말미에나 복귀가 가능하다.
트레이네는 지난 5월 오른팔 부상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9월 초 복귀해 경기를 뛰었지만 9월 중순 다시 오른 어깨 문제로 IL에 등록됐다. 시즌 등판이 5경기에 불과하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트레이넨의 통산(9년) 빅리그 성적은 36승 31패 87홀드 79세이브 평균자책점 2.86이다.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에서 뒨 2018년 9승 2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0.78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6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9년 12월 다저스에 합류해 세 번째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는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지 않았다. 어깨 수술을 받으면 내년 시즌에도 상당 기간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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