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CPI 전년比 7.7%↑…1월 이후 최소폭 상승
부애리 2022. 11. 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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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7.7%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네 달 연속 둔화했다.
미국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9.1%까지 치솟은 이후 지난 7월 8.5%, 8월 8.3%, 9월 8.2%로 계속 내려갔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3%, 전월 대비 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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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미국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7.7%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최소폭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인 7.9%보다 0.2%포인트 낮았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이로써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네 달 연속 둔화했다.
미국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9.1%까지 치솟은 이후 지난 7월 8.5%, 8월 8.3%, 9월 8.2%로 계속 내려갔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3%, 전월 대비 0.3% 올랐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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