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에 잠적 "볼 면목 없어"

이이진 기자 2022. 11. 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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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이 고경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16회(최종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우광남(강형석)에게 진심을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우광남은 "매형도 그렇게 생각할까?"라며 설득했고, 최상은은 "아니? 다 이해해 줄 걸. 그래서 더 미안해. 갈 수가 없어"라며 정지호(고경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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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이 고경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16회(최종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우광남(강형석)에게 진심을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광남은 "나 진짜 누나 마음을 모르겠어. 잠수 이별도 아니고 이게 뭐 하는 거야"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최상은은 "하지 마. 그 사람을 볼 면목이 없어. 내 인생이 너무 부끄러워서"라며 만류했다.

우광남은 "누나 인생이 뭐. 누나가 원해서 강진그룹에 시집가려고 했어? 아니잖아. 그 이후에도 그 사람들이 찾아와서 도와달라고 한 거잖아. 누나가 힘들었던 거지 부끄러울 게 뭐가 있냐고"라며 못박았다.

최상은은 "나는 그 사람한테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근데 아니더라고. 나 때문에 다치는 게 싫어. 다음에 또 이런 일 생기면 어떻게 해. 그 사람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야. 나 때문에 희생하게 놔둘 수 없어"라며 털어놨다.

우광남은 "매형도 그렇게 생각할까?"라며 설득했고, 최상은은 "아니? 다 이해해 줄 걸. 그래서 더 미안해. 갈 수가 없어"라며 정지호(고경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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