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침입한 '이 새'…초등학생들 공격하더니 컵라면 빼앗아 먹었다

황기현 2022. 11. 10.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 한 편의점에 직박구리가 날아 들어와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들을 공격했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부산 동래구 명장동의 한 편의점에 직박구리가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편의점에 침입한 직박구리는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들을 쪼는 등 공격했다.

소방 당국은 "직박구리의 크기는 20cm 정도였다"라며 "라면을 먹기 위해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광역시 한 편의점에 직박구리가 날아 들어와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들을 공격했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부산 동래구 명장동의 한 편의점에 직박구리가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편의점에 침입한 직박구리는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들을 쪼는 등 공격했다.


편의점 직원과 학생들은 새의 공격을 피해 밖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그물망을 이용해 5분여 만에 직박구리를 포획, 인근 공원에 풀어줬다.


소방 당국은 "직박구리의 크기는 20cm 정도였다"라며 "라면을 먹기 위해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직박구리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대표 텃새로 머리와 목에 회색빛이 돌며 깃털 끝이 뾰족하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