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민사회단체 "오는 12일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촛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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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87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일 서울시청광장 인근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책임을 촉구하는 시민 추모 촛불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시민추모 촛불집회 이후에는 이태원 참사 현장 중심으로 각계 단체에서 매주 주말마다 릴레이 형식으로 추모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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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시민사회단체, 오는 12일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촛불 개최 |
ⓒ 유성호 |
이날 이들은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명백한 인재이다"며 "그런데 참사에 대한 대응과 재발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정부는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긴커녕 입에 침이 마르도록 책임회피론을 펼치며 실망만 안겨주고 있다"고 규탄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위패도 영정도 없는 현재 추모는 가짜 추모라고 볼 수 있다. 진짜 추모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피해자와 시민들이 함께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을 국민적 염원, 의지로 만들어가겠다고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시민추모 촛불집회 이후에는 이태원 참사 현장 중심으로 각계 단체에서 매주 주말마다 릴레이 형식으로 추모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사회단체,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촛불 개최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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