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하지마"…머스크, 이번엔 '재택근무 금지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직원에게 재택근무 금지를 선언했다.
머스크 인수에 앞서 트위터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일환으로 직원들이 자택을 포함한 어느 곳에서든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트위터 인수 직후 기존 경영진과 이사진 전원을 내보낸 데 이어 이달 초 임직원 50% 해고 방침을 밝히는 등 비용 절감을 앞세운 비상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직원에게 재택근무 금지를 선언했다.
10일 연합뉴스가 인용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 직원들에게 보낸 첫 번째 단체 메일에서 "다가오는 어려운 시기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머스크 인수에 앞서 트위터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일환으로 직원들이 자택을 포함한 어느 곳에서든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머스크가 이번 메일에서 재택근무에 대한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모든 직원이 사무실에 출근해 매주 최소 40시간 이상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최근의 경제 전망이 트위터 같은 광고 의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좋게 포장할 방법이 없다"며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매우 험난하고, 성공을 위해선 치열하게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출시 예정인 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기를 바란다고도 언급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트위터 인수 직후 기존 경영진과 이사진 전원을 내보낸 데 이어 이달 초 임직원 50% 해고 방침을 밝히는 등 비용 절감을 앞세운 비상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도 캠핑장 텐트서 30대女 1명 사망, 20대男 2명 중태로 발견돼
- "얼굴 공개한 사람 전부 고소했다"…이태원 참사 '토끼머리띠'男
- 9살 딸이 가방서 꺼낸 사탕, 초강력 마약 범벅이었다
- ‘한심하다’…문재인, 그동안 무상 양육한 것 고마워하라?
- 최재형 "풍산개 반납한 文, '입양아동 바꾸면 된다'는 발언 떠올라"
- '생중계 요구에 사법방해죄 추진'까지…국민의힘, '이재명 공세' 전력투구
- '특검 압박' '회담 촉구' 애타는 민주당…이재명 선고 전 다급해진 이유
- '尹탄핵 의원연대' 출범에 "위험천만한 시도"…국민의힘 '일침'
- 식어가던 케이팝에 불지른 '로제' [D:PICK]
- 14년째 이어지는 몸값 폭등, 구단 지출 TOP3은? [머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