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젯, 공모 청약 증거금 49억…경쟁률 1.87대 1

황인욱 2022. 11. 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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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EHD프린팅 전문기업 엔젯이 일반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 1.87대 1을 기록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엔젯이 양일(9일~10일) 간 진행한 일반 청약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52만5000주 모집에 대해 97만9360주의 청약이 들어왔으며 증거금은 약 49억원이 모였다.

초정밀 EHD 잉크젯 프린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엔젯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업계 최초 EHD 잉크젯 기술 상용화와 양산적용에 성공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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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코스닥 상장
ⓒ엔젯

초정밀 EHD프린팅 전문기업 엔젯이 일반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 1.87대 1을 기록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엔젯이 양일(9일~10일) 간 진행한 일반 청약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52만5000주 모집에 대해 97만9360주의 청약이 들어왔으며 증거금은 약 49억원이 모였다.


회사는 지난 3일~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0원~1만5200원) 하단보다 낮은 1만원에 결정한 바 있다.


청약 일정을 마무리한 엔젯은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엔젯은 기술특례로 상장한 사례이나 첨단 기술력을 가진 흑자기업이라 이번 수요예측과 쳥약 결과에 대해 다소 성적이 아쉽다 의견을 내놓았다.


실제 엔젯은 2022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 115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경영성과를 이미 뛰어넘었다.


초정밀 EHD 잉크젯 프린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엔젯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업계 최초 EHD 잉크젯 기술 상용화와 양산적용에 성공한 기업이다.


또한, 독자적인 1 μm(마이크로미터)급 EHD 프린팅 기술을 확보, 이를 적용한 장비, 부품, 소재를 개발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된 공모자금은 생산설비 확대와 우수 인재영입,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변도영 엔젯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성과 EHD 프린팅 기술의 가치를 믿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상장을 기점으로 4차산업 제조공정 혁신에 앞장서 기대에 보답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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