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임직원 안전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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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일반직, 정비직, 운항승무원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 객실승무원은 기내 응급 상황 시 즉각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과정이 포함된 안전 교육을 이수해야만 비행에 투입될 수 있다.
지난 9월 진에어 객실 승무원 2명은 김포공항 보안검색대 근처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하고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위급 상황에서 구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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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일반직, 정비직, 운항승무원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진에어 마곡 본사에서 시작돼 부서별로 인원을 나누고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진에어 객실승무원은 기내 응급 상황 시 즉각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과정이 포함된 안전 교육을 이수해야만 비행에 투입될 수 있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서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한다. 내부 의료인과 CPR강사 자격증 소지자가 교육을 담당하고,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훈련 인원은 회당 10명 이내로 제한했다.
안전 훈련을 받은 객실 승무원은 실제 위급 상황에서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지난 9월 진에어 객실 승무원 2명은 김포공항 보안검색대 근처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하고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위급 상황에서 구해낸 바 있다.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위한 기내 응급 상황 대처 훈련은 물론이고 일반 임직원들이 예기치 않은 위급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 훈련을 꾸준히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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