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3Q 순익 1271억원…전년比 8.3%↓ "차보험 손해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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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4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7020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3분기는 8~9월 집중호우, 태풍 피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 일반보험 손해율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3분기 손해율 측면에서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일반, 자동차 손해율은 각각 22.6%p, 0.9%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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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해상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94억원으로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1927억원으로 4.8%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4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7020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3분기는 8~9월 집중호우, 태풍 피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 일반보험 손해율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다만 장기위험손해율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사업비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누적 이익은 큰 폭으로 늘었다.
3분기 손해율 측면에서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일반, 자동차 손해율은 각각 22.6%p, 0.9%p 상승했다. 그러나 2분기 이후 백내장 청구빈도 감소 등으로 장기위험손해율이 2.9%p 개선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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