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한·일 지방자치단체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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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가 공동 개최한 제13회 한·일 공동세미나에 참석해 한·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이동제한, 경제활동이 축소되며 양국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동, 도쿄 등 핵심 상권마저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한·일 공동세미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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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가 공동 개최한 제13회 한·일 공동세미나에 참석해 한·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현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직접 경험하는 것 만큼 확실한 것은 없지만,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양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풀어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일 공동세미나가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이동제한, 경제활동이 축소되며 양국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동, 도쿄 등 핵심 상권마저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한·일 공동세미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 공동세미나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이날 세미나에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도리타 고헤이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 원강수 원주시장, 시바사키 미쓰코 사이타마현 와코 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은 7일에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에 참석, 내년 송현동 일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 본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서울시의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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