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수출용 고양이 진단키트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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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컨텐츠·동물진단 업체인 바이오노트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고양이 면역결핍 및 백혈병 바이러스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수출용 진단키트(FIV Ab/FeLV Ag 2.0)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이 면역결핍바이러스(FIV)는 고양이의 면역 체계를 파괴시키는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us)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전체 고양이 개체수의 2.5%에서 4.4%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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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선임기자]
바이오 컨텐츠·동물진단 업체인 바이오노트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고양이 면역결핍 및 백혈병 바이러스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수출용 진단키트(FIV Ab/FeLV Ag 2.0)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이 면역결핍바이러스(FIV)는 고양이의 면역 체계를 파괴시키는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us)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전체 고양이 개체수의 2.5%에서 4.4%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FeLV)는 고양이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는 레트로바이러스로, 수명을 단축시키고 고양이간 전염이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2022년 반려동물 전체시장은 2,600억 달러 규모이고, 그 중 반려동물 진단시장 또한 53억 달러로 매우 큰 시장”이라며 “반려묘 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노트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연말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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