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실증존 혁신기술 시연회 및 전문가 네트워크 개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AIㆍ빅데이터 실증존 혁신기술 시연회 및 전문가 네트워크' 행사가 개최된다.

11월 15일 세종 스마트시티 실증존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3층(컨퍼런스홀)에서 오후 1시1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 기업지원과, 기정원, 유관기관 및 참여기업 등 49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제품/서비스 시연회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테스트: 시민이 행복한 창업 융합 생태계 조성 △전문가특강: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세종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 순서로 진행된다.

실증존 전시 부스 일대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제품/서비스 시연회는 △에이아이젠(핵산추출반자동화기기) △마스코리아(실시간 정보기반 도로교통사고예방 시스템) △에프앤디파트너스(피부 의료영상 데이터 플랫폼) △지누소프트(동작인식 기반 디지털 건강 솔루션) △베이스스톤(스마트 키오스크 통합 관리 클라우드 플랫폼) △이든랩(양자기술 활용 개이정보 암호화기술) 등 총 6개사가 참여해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테스트'는 실증ㆍ체험존에서 기술시연 라운딩을 진행한 후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기술, 시장, 투자 등 각 분야별 2명씩 총 6명의 외부 전문가가 제품 성능 및 실증 기술의 상용화, 시장성 검토 및 수요자에 따른 마케팅 전략, 현장 데모, 현장 시연회를 통한 투자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포럼에서는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 전략에 관하여 전문가 주재 특강이 이루어진다. 먼저 씨앤벤처파트너스의 이문규 전무가 세종시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지역 스타트업과 지역 투자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하고, 세종창업벤처기간협의회의 한정희 협회장이 세종시 스마트시티 고도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AI·빅데이터 실증존 혁신기술 시연 행사로 혁신기업의 기술실증(Test-bed)과 시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시연회와 연계한 포럼을 개최해 세종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도메인 강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