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재난·안전사고 대비 현장경영 총력

김지애 2022. 11. 10.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7일부터 3주간을 '재난·안전사고 대비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4개 공항의 비상상황을 가정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윤형중 사장과 경영진은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전국 공항을 순회하며 여객 이동 동선에 따른 공항터미널과 상업시설의 운영·관리실태, 활주로 및 항공기 이착륙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점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김포공항 장비관리소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 4번째)이 활주로 전용 견인식 제설차량 삽날의 유압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7일부터 3주간을 ‘재난·안전사고 대비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4개 공항의 비상상황을 가정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윤형중 사장과 경영진은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전국 공항을 순회하며 여객 이동 동선에 따른 공항터미널과 상업시설의 운영·관리실태, 활주로 및 항공기 이착륙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점을 실시한다.

윤형중 사장은 지난 8일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불특정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혼잡상황에 대비해 단계별 상황관리 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9일에는 김해공항에서 활주로 포장 및 관리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이어 10일 김포공항 장비고를 방문해 폭설 대비 제설장비 준비와 가동상태, 단계별 제설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화기·소방시설 관리, 순찰 강화 등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