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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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임원 회의를 통해 최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회장은 "부산패션비즈센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섬유 패션을 활성화해 부산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부산 지역 섬유패션 단체들이 부산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6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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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임원 회의를 통해 최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취임식은 내달 초 열릴 예정이다.
최 회장은 "부산패션비즈센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섬유 패션을 활성화해 부산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부산 지역 섬유패션 단체들이 부산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6년 설립했다. 박순호 세정 회장과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이 각각 1대, 4대 회장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박만영 콜핑 회장이 9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40여 년 전 동대문에서 시작한 여성복 도매업을 토대로 한때 연 매출 1조원 규모의 패션기업을 만들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53년생인 최 회장은 부산이 고향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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