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여론조사, 국민들은 이 선수 활약도를 톱5 안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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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열흘 앞둔 가운데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에서 절반 넘는 이들이 손흥민을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득점자로 예상했다.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김재현 이사장은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은 카타르 월드컵이 글로벌 공통 언어인 축구라는 상품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아픔을 넘어 하나가 되어 희망을 되찾고, 다시 한번 2002년의 영광이 재연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부상을 입은 손흥민 선수가 강한 의지와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무사히 복귀하여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까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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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열흘 앞둔 가운데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에서 절반 넘는 이들이 손흥민을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득점자로 예상했다.
또 엔트리 승선이 불투명한 스페인 라리가 한국인 선수 이강인의 활약도 기대했다.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은 1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성공기원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10월 14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20~60대 국민 314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자 과반수가 넘는 인원이 첫 골 주인공으로 손흥민(53.7%)을 선택했다.
손흥민은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 관련 설문에서도 첫 골의 주인공으로 꼽혔는데, 멕시코와의 2차전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손흥민 다음으론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10.0%), 황의조(7.8%)가 꼽혔고, 김민재(5.9%)와 이강인(5.7%)도 이름을 올렸다.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에 대한 질문에서도 손흥민(42.8%)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폴리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20.6%)가 2위에 올랐고, 이강인(6.2%), 황희찬(4.5%), 황의조(2.8%)가 뒤를 이었다.
한국 대표팀의 예상 성적에 대한 문항에는 43.8%가 16강 진출을 택하며 조별리그 선전을 예상하는 응답자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조별리그 탈락(21.8%), 8강 지출(16.1%), 4강 진출(9.4%), 우승(5.4%), 결승 진출(3.6%) 순이었다.
11월 24일 치러지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대해서도 응답자들의 44%가 승리를 선택하며 한국이 첫 경기부터 이길 것으로 봤다. 무승부는 30.9%, 패배는 25.2%가 응답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국가를 묻는 문항에서는 슈퍼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브라질이 35.5%의 선택으로 1위에 오르며 받으며 ‘영원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2014년 우승국 독일(13.8%),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11.3%) 순이었다.
경기 시청과 관련한 문항에는 응답자의 54.5%가 ‘모두 시청’한다고 답했으며, ‘일부만 시청’(32.1%)과 ‘하이라이트만 시청’(12.3%)의 응답이 이어졌다. ‘시청하지 않겠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1%에 불과했다. 경기를 시청하겠다는 응답자의 대부분은 ‘TV 생중계 시청’(74.7%)을 선택하며 월드컵 경기 시청과 응원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김재현 이사장은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은 카타르 월드컵이 글로벌 공통 언어인 축구라는 상품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아픔을 넘어 하나가 되어 희망을 되찾고, 다시 한번 2002년의 영광이 재연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부상을 입은 손흥민 선수가 강한 의지와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무사히 복귀하여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까지 전달했다.
사진=AP/연합뉴스,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엑스포츠뉴스DB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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