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서 프로포폴 훔치려던 20대 긴급체포

장세희 2022. 11. 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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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프로포폴을 훔치려던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주사기에 담긴 프로포폴 10cc를 훔치려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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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프로포폴을 훔치려던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주사기에 담긴 프로포폴 10cc를 훔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병원에 환자로 방문했으며, 의료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프로포폴을 속옷 안에 넣는 방식으로 숨겼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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