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선수단, 유소년 선수 성장 돕기 일일 지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경남FC 선수단이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일일 지도자로 나섰다.
경남FC 이광진, 유용현, 국진우, 안호진 선수는 지난 9일 구단 U15팀인 함안 군북중을 찾았다.
경남 선수단은 11일에는 U12 선수단이 훈련 중인 창원축구센터 보조경기장을 찾아가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성효 기자]
▲ 프로축구 경남FC 선수단이 함안 군북중학교 학생들을 지도했다. |
ⓒ 경남FC |
프로축구 경남FC 선수단이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일일 지도자로 나섰다.
경남FC 이광진, 유용현, 국진우, 안호진 선수는 지난 9일 구단 U15팀인 함안 군북중을 찾았다. 이들은 오전 선수단 훈련을 마친 뒤 어린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어린 선수들을 독려하고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동시에 축구선수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 등을 설명했다.
지도 후에는 이광진, 유용현 선수를 필두로 두 팀을 나눠 11대11 교류전도 진행하며 친목도 쌓았다.
이광진 선수는 "어린 선수들을 만나 함께 훈련을 하다보니 학창시절 생각도 났다.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구단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기에 이번 수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 하루가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와 동시에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데 있어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북중 주전 골키퍼 배태현 학생은 "프로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하면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자발적으로 우리처럼 어린 선수들에게 지도를 해준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프로선수들의 다름을 느낄 수 있었고 보고 배울 점이 많았다. 아직 부족하지만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동기 부여가 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 선수단은 11일에는 U12 선수단이 훈련 중인 창원축구센터 보조경기장을 찾아가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C 전용기 탑승 배제, 극우 결집 수단", 언론단체 집단 반발
- MBC 1호기 불허 이유 직접 밝힌 윤 대통령 "국익 때문"
- 극단적 선택하는 군 간부들... 안타까운 죽음에 공통점 있다
- 호기심에 배 탔다가 인생 뒤바뀐 부잣집 아들
- 윤 대통령 '40년지기' 취재한 기자 첫 공판서 나온 검사의 돌발발언
- "한국은 쿨한데..." 이태원 참사, 외국 학자의 의외 반응
- 관광 말고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 정명근 "법무부, 군사 작전하듯 성폭행범 입주시켜 시민 기만"
- 공화당 압승 못한 게 트럼프 탓? 대권 출마 '안갯속'
- "비판 언론에 대한 대통령의 사적보복" 거세지는 언론계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