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성과 인정받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 현판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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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10일 군청 본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군은 지난 10월 14일 지난 2년여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이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고성군만의 특색을 살린 아동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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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고성군이 10일 군청 본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군은 지난 10월 14일 지난 2년여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인증 기간은 10월 14일부터 2026년 10월 13일까지 4년간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자치단체를 말하는 것이다. 아동 권리 전담 조직,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9가지 구성요소를 바탕으로 세부 항목을 평가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김정애 교육장, 김성규 고성소방서장, 하지원 고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군의원, 옴부즈퍼슨,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과 함께 군청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 그림 24점을 전시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고성군만의 특색을 살린 아동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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