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비, 유류화재 진압훈련 전개…완벽 소방대응태세 구축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2. 11. 10.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완벽한 소방대응태세를 갖추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유류화재 발생 시 소방요원의 화재 진압 능력 점검과 부서별 단위 소방활동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백승인 소방구조중대장은 "유류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대응과 완벽한 화재진압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적 훈련을 반복해 어떠한 화재상황에서도 완벽한 소방활동을 할 수 있는 소방구조중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완벽한 소방대응태세를 갖추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전비’는 10일 유류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류화재 발생 시 소방요원의 화재 진압 능력 점검과 부서별 단위 소방활동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유류중대에서 가상의 유류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소방중대에 접수하며 시작됐다.

상황을 접수한 소방구조중대 상황실은 즉각 현장으로 소방차량 3대와 소방요원 15명을 출동시켰다.

화재현장에 도착한 소방조장은 초기 화재대응을 실시하던 유류중대 단위소방대로부터 상황을 인계받았다.

소방구조 요원들은 화재 확산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주변인원을 통제함과 동시에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대형화재로 빠르게 확산되는 유류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해 화재발생 초기 가용 소방차량을 총동원했다.

주불에 대한 화재진압이 완료 된 후 주변의 잔불을 정리하고 화재원인을 조사하는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위 부서의 화재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 전 훈련부서를 대상으로 소화기의 종류와 사용법, 화재 시 행동절차와 신고요령을 교육해 훈련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백승인 소방구조중대장은 “유류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대응과 완벽한 화재진압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적 훈련을 반복해 어떠한 화재상황에서도 완벽한 소방활동을 할 수 있는 소방구조중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